상가건물

레드 홀 RED HOLE

상암동 골목길의 시간은 분주히 흐른다. 아침에는 출근하는 학생과 등교하는 직장인이, 낮에는 식당과 카페를 찾는 사람들, 저녁에는 하루를 마치고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꼬마빌딩 ‘RED HOLE’은 이렇듯 분주한 길목에서 마주하게 된다.

기존의 대지에는 단층의 낡은 빈집이 있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과는 달리 과거에 멈춰있는 듯했다. 22평 남짓의 협소한 크기에 모서리라는 불리한 조건을 가졌지만, 번화가에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는 곳이었다. 이 같은 장점을 살린 상가건물을 계획하면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기대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레드 홀 RED HOLE
오후건축사사무소
오후건축사사무소
상가건물 · 4층
상암동 골목길의 시간은 분주히 흐른다. 아침에는 출근하는 학생과 등교하는 직장인이, 낮에는 식당과 카페를 찾는 사람들, 저녁에는 하루를 마치고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꼬마빌딩 ‘RED HOLE’은 이렇듯 분주한 길목에서 마주하게 된다.기존의 대지에는 단층의 낡은 빈집이 있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과는 달리 과거에 멈춰있는 듯했다. 22평 남짓의 협소한 크기에 모서리라는 불리한 조건을 가졌지만, 번화가에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는 곳이었다. 이 같은 장점을 살린 상가건물을 계획하면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기대했다.
상가건물 · 4층
익숙한 골목에 찍히는 새햐얀 쉼표, 등촌오각복잡한 도시의 골목. 대지의 한계를 절묘하게 극복한 가족만의 쉼터와 상가, 그리고 주택을 만나다.
단독·전원주택 · 2층
이의동 티라미수는 광교산 자락에 새로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위치한다. 대지는 남측 광교산으로 연결된 공원 부지를 접하고 있고, 북측의 진입도로와는 한 개 층 높이의 심한 고저차가 있는 기다란 직사각 형태의 필지다. ‘웰빙타운’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 건축주는 부모님의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집을 짓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