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다가구주택

의정부 다가구주택 수오재

  “한 지붕 아래 살지만, 서로의 생활은 존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축주의 바람은 단순히 공간의 배치가 아닌 삶의 방식에 대한 요청이었다. 부부와 어머니, 그리고 반려견이 함께 살되 독립적이면서도 마당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집. 그렇게 수오재의 설계는 시작되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의정부 다가구주택 수오재
소하 건축사사무소
소하 건축사사무소
다세대·다가구주택 · 3층
  “한 지붕 아래 살지만, 서로의 생활은 존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축주의 바람은 단순히 공간의 배치가 아닌 삶의 방식에 대한 요청이었다. 부부와 어머니, 그리고 반려견이 함께 살되 독립적이면서도 마당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집. 그렇게 수오재의 설계는 시작되었다.  
단독·전원주택 · 2층
  “아이들이 층간 소음 걱정 없이 뛰어놀고, 부부는 조용히 쉴 수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축주의 바람은 단순히 집의 기능을 넘어 가족의 삶을 치유하고 품어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염원이었다. 여섯 식구가 함께 살아가는 전원 속의 집, 여여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단독·전원주택 · 2층
  “돌고 돌아 결국 편히 머무는 집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축주의 이 한마디는 두선재의 의미와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준다. 전원 속에서의 삶을 오랫동안 꿈꾸어 온 건축주는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오창의 전원주택 단지에 터를 잡았다.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 실용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집을 원했다. 그렇게 본채와 별채로 구성된 전원주택, 두선재가 시작되었다.  
단독·전원주택 · 1층
“강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축주가 전한 첫마디는 집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연서헌(嬿屖軒)은 이전 프로젝트였던 연서재·연서가의 연장선상에서 시작되었다. 원래 계획되었던 두 채의 큰 집은 개인적 사정으로 중단되었지만, 건축주는 미처 다하지 못한 아쉬움을 품은 채 새로운 땅을 마련했다. 그 땅은 개군산 남측 끝자락, 남한강을 마주한 언덕 위에 자리하며, 도로보다 높아 원경 조망이 가능했다. 강과 산,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속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집. 그것이 건축주가 원한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