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FLOATING GARDEN

건축주는 2명의 부부이며 출가한 자녀가 있다. 남편은 해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한국을 오가며 관리하고 있으며 아내는 가사를 맡고 있다. 


건축주는 배치 특면에서는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 실의 구성 측면에서는 지하층은 주차장과 취미실 / 지상1층은 LDK와 안방, 드레스룸, 부부욕실 / 2층은 출가 한 자녀들을 위한 2개의 방과 그에 딸린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별도로 나누어 줄 것과 간이 주방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외관적인 측면에서는 하자 요인이 있는 다양한 자재를 지양하고 심플하고 튼튼한 집이길 원했다.

용인시 영덕동
용도 단독·전원주택
구조 경량철골조
설계호림 건축사사무소
시공N/A
인테리어N/A
사진호림 건축사사무소
설계 기간5개월
시공 기간4개월
대지면적238.70㎡ (72.22평)
건축면적115.84㎡ (35.05평)
연면적301.42㎡ (91.20평)
층수지상 2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17년

대지여건 & 초기안

계획대지는 용인시 영덕동 주택단지 조성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전면이 보차도로에 접해있고 나머지는 인접대지, 공공보행로와 접해있고 도로와 1층 지반면이 3.5M 높이 차이가 난다.

주택의 배치유형은 동쪽과 남쪽이 열려있는 ‘ㄱ’자 형태이다. 동쪽은 2M 공공보행로 남쪽은 7M도로에 접해 있기 때문에 ‘ㄱ’자 형태의 주택외 정원은 남동쪽으로 열려 있으며 원경은 인근 야산을 조망한다. 정원은 7M도로에서 3.5M 위에 있기 때문에 이 주택의 시선과 동선의 흐름에 있어서 무게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동시에 시크릿가든이다.

배치도 - 지하1층 / 지상1층

지하1층 : 주차장, 현관, 계단실, 창고로 구성되어있다. 주차장 공간에는 수납창고가 포함되어 있고 대문과 현과 사이를 복도로 연결시켜 이 복도를 전이 공간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복도형 겔러리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도록 하였다.

지상1층 : 거실,주방,다이닝,안방,드레스룸,욕실,화장실로 구성되어있다. 1층의 메인 공간인 거실과 안방의 시선은 연결되어있고 그 중간에는 플로팅가든이 위치해 있다. 이 주택의 시선은 플로팅가든으로 열려있다. 거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근경은 플로팅가든으로서 사시사철 변화하는 조경이 보이고 가끔 새들이 놀러온다. 정적인 공간에 새들이 어지럽게 앉았다 날랐다 하는 광경을 보면 비현실적인 감상에 빠지기도 한다고 건축주가 이야기한다. 근경인 인근 야산으로 시야는 확보되어 있지만 플로팅가든은 아늑하게 둘러싸여 있는 공간처럼 느껴진다. 또한 LDK 공간이 수평적으로 하나의 단일 공간으로 형성되어 있고 층고도 1.5층정도의 높이를 확보하여 개방감을 확보했다.

안방은 코너창으로 플로팅가든과 거실로 그 시선이 열려있고 부부의 전용 드레스룸이 나누어져 있 다. 또한 층고도 1.5층 정도 확보했다.

[출처] 용인영덕동주택 / 호림건축사사무소 / 벽돌단독주택 / FLOATING GARDEN / 건축설계전문디자인오피스/세종시건축사사무소 / 세종시공공건축가위촉 / 부부건축가운영|작성자 호림건축사사무소

배치도 - 지상2층

지상2층:출가한 자녀를 위해 여분의 공간으로 독립적으로도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2개의 방에 각각 화장실이 있고 간이 주방, 세탁실로 구성되어있다. 2층은 1층의 거실과 안방 부분의 층고 확보를 위해 자연스럽게 남북 방향의 긴 직사각형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2개의 방은 남과 북쪽에 각각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그 중간에는 간이 주방을 배치하였으며 방-1은 남동쪽의 가로로긴 코너창을 설치하여 조망을 극대화 했다.

설계 포인트

FLOATING GARDEN

이 주택의 포인트는 플로팅가든이다. 플로팅가든은 어항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어항속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과 움직이는 것이 있듯이 플로팅가든도 그런 요소들이 있어서 바라보기 즐겁다. 플로팅가든은 내부의 주 생활 공간에서 시각적으로 열려 있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다.

exterior

외부 전경사진

interior

내부 인테리어 사진

호림건축사사무소의 다른 프로젝트

FLOATING GARDEN
호림건축사사무소
호림건축사사무소
단독·전원주택 · 2층
건축주는 2명의 부부이며 출가한 자녀가 있다. 남편은 해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한국을 오가며 관리하고 있으며 아내는 가사를 맡고 있다. 건축주는 배치 특면에서는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 실의 구성 측면에서는 지하층은 주차장과 취미실 / 지상1층은 LDK와 안방, 드레스룸, 부부욕실 / 2층은 출가 한 자녀들을 위한 2개의 방과 그에 딸린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별도로 나누어 줄 것과 간이 주방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외관적인 측면에서는 하자 요인이 있는 다양한 자재를 지양하고 심플하고 튼튼한 집이길 원했다.
단독·전원주택 · 2층
집의 이름은 건축주분께서 지은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 일이 다가온다'라는 의미의 '다온:당'이다.현관을 들어서면 만나는 오픈 공간은 기능적으로 주택 전체 동선의 구심점이다.심미적으로 빛의 우물로서 빛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면으로 연출된다.이 빛의 우물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성장해가며 상상과 기억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거실의 시선은 비단 외부를 향하지만 않고 2층 및 다락층까지 연결되어 있다.거실은 독립적인 공간이면서 시선이 닫혀있지 않고 수평적, 수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이 집에서 하나의 재미요소이다.또, 각각의 공간들이 갇혀있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있어 답답하지 않고 영역의 경계를 허문다.흔히 집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가졌다'의 의미가 아닌 커가면서 다양한 자연이 연출하는 선한 기억을 아이들에게 자리잡게 할 수 있는 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단독·전원주택 · 2층
'응암뜰'은 배치상으로 'ㄷ'자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채 나눔 형식으로 디자인 되었다.도로에 접해 있는 면을 제외하고 나머지 삼면은 인접대지와 접해있다.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중정형의 배치를 하였으며 채광을 고려하기 위해 변형된 형태이다.
단독·전원주택 · 1층
벙커하우스는 건폐율 20%인 땅에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와 규모를 충족시키기 위해 거실, 주방 등 공용공간을 지하 1층에 계획하였다. 대신 마당이 지상층에 있지 않고 지하에 썬큰 마당을 두어 지하지만 채광과 환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