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진천군 두촌리 "여름방학"
중정주택이 짓고싶었던 건축주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연락을 받고 찾아간 대지는 다가구주택도 설계가 가능한 큰 땅의 필지였습니다. 임대수익성보다는 주택에서의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셨던 건축주께서는 지금의 땅에 프라이빗한 마당을 갖는것이 주택을 짓는 최대목표셨습니다. 사업대지는 동측에 근린공원이 있었고, 북측에는 공원으로 진입하는 보행로가 있었습니다. 보행로부터 주차진출입이 불가능했기에 주차는 자연스레 대지의 남측으로 자리하게 되었고, ㅁ자 중정이냐 ㄷ자 중정이냐의 갈림길이 큰 고민중 하나였습니다.
복도로 뺏기는 면적이 컸기에, 또한 동측의 근린공원을 품고자 ㄷ자로 매스를 형성하고, 공원을 더 적극적으로 품고자하여 남측 매스를 더 벌려 지금의 매스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크게 북측공간,남측공간을 나누어 공적공간과 사적공간의 경우의수를 판단하고, 이에 파생되는 예상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논의가 계획의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현재는 거실에서 다같이 생활하는 스타일에 맞춰 거실에서 보여지는 햇살비친 중정이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고, 지금의 '여름방학'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충북 진천군 덕산읍
단독·전원주택
경량목구조
설계 | 지점토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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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 맑은주택 |
인테리어 | 맑은주택 |
사진 | 이정욱 |
설계 기간 | 6개월 |
시공 기간 | 5개월 |
대지면적 | 343.20㎡ (103.84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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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 155.88㎡ (47.16평) |
연면적 | 155.88㎡ (47.16평) |
층수 | 지상 1층+다락 |
가구수 | 1가구 |
준공년도 | 202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