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주택

Uni-Center

한양대학교 유니센터는 학생회관 외부와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이다. 학생들과 직원들이 오고 가는 동선만 존재하는 공용로비와 여러 행정업무를 볼 수 있는 행정 및 민원 공간을 조금 더 편하게 개선하고자 했다. 계단식 쉼터, 창가의 바 테이블, 소파와 긴 테이블 등과 같이 다양한 가구를 두어 기존의 비어 있는 홀 공간을 학생과 직원들 모두 쉬어 가는 공간으로 바꾸고자 하였다.

기존의 공간은 북카페, 인터내셔널 라운지, 사무공간 등 여러 공간이 혼재하던 공간이었다. 가장 넓은 공간인 홀 공간은 테이블이 놓여있긴 했지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다. 또한 화장실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어둡고, 노후화되어 있었다.

북카페와 인터내셔널 라운지, 사무공간을 나누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실, 학사지원팀의 사무공간, 취업상담실로 재탄생하였다.

외부공간에는 야외 테라스 가구들과 튀어나온 구조물을 배치하여 밋밋한 외관에 활력을 주고자 하였다. 

서울 성동구 사근동
용도 특수주택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지오 아키텍처
시공N/A
인테리어지오아키텍처
사진tqtq studio
설계 기간4개월
시공 기간3개월
대지면적690.00㎡ (208.77평)
건축면적690.00㎡ (208.77평)
연면적690.00㎡ (208.77평)
층수지상 1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25년

외부

외부공간에는 테라스, Round 라운지, Communicative Wall, 창을 감싸는 ‘ㄱ’자 형태의 Frame을 두어 학생회관의 입구에 활력을 주고자 하였다.

Round 라운지는 천장에서 벽체로 벽체에서 벤치로 이어지고 바닥까지 연결되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기둥에서 천정으로 이어지는 라운드 형태의 구조물과 ‘ㄱ’자 형태의 Frame을 설치하여 학생회관 전반에 부드럽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했다.

테라스 천정에는 금속 루버와 조명을 설치하여 어둡고 칙칙했던 기존의 공간을 밝은 분위기로 조성했다. 또한 초록색의 야외 가구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야외에서도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학생회관에는 넓은 마당이 있다. 넓은 마당에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세종문구 옆 벤치가 유일하다. 전면에 놓여있는 계단 옆으로는 Communicative Wall을 설치하여 쉼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쉬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내부

공용 공간에는 Table 라운지, Stair 라운지, Bar 라운지로 성격을 나누어 라운지 공간을 구성하였다. Table 라운지는 긴 테이블과 치즈 형태의 평상을 두어 여러 사람이 모여 공부하거나 자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stair 라운지는 기존 콘크리트 계단에 티크를 덧대어 쉼터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기존 계단과 이어지는 옆면에 높이가 맞는 계단식 쉼터를 함께 조성하였다. Stair 라운지 옆에는 소파와 사이드테이블을 두어 학생과 직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상담실은 흰색 그라데이션 시트를 부착한 유리 부스로 구성되어 있어 개방감을 주면서도 시선이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실 내부에는 흰색 흡음판을 설치하여 상담하는 데 있어서 소음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bar 라운지에서부터 이어지는 우드 프레임이 상담실 바깥으로 감싸져 있어 홀 전체의 연결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Bar 라운지는 우드톤의 바 테이블을 설치하여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격자의 우드 프레임을 창 주위를 감싸 편안하면서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였고, 다이크로익 필름을 부착하여 다채로운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감싸져 있어 홀 전체의 연결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행정 업무 공간은 민원실과 학사지원팀 업무공간, 팀장실, 회의실, 탕비실로 구성되어 있다. 민원실의 경우 전형적인 민원실 같지 않은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자작 합판 및 스틸을 이용한 민원대와 편안한 소파 및 조명을 두었다. 민원대는 공간을 나누는 벽체가 되기도 하고, 민원 테이블이 되기도 한다. 

학사지원팀의 업무공간은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화이트톤의 가구들과 유글라스를 사용하여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또한 벽을 대신하여 긴 장을 설치하여 업무 시 필요한 서류 및 자료를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틸리티 벽을 세워 팀장실과 학사지원팀의 공간을 분리하면서 필요한 프린터, 복합기 등 사무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를 배치하였다. 

팀장실은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의 방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열려있는 공간으로 팀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탕비실은 시선이 차단되면서 답답하지 않은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자작 합판 벽체를 테이블 뒤쪽으로 최소한으로 두어 공간을 분리하면서 개방감은 확보하였다. 또한 정수기와 냉장고 및 싱크대가 있는 탕비시설을 마련했다.

회의실은 흰색 그라데이션 시트가 붙여진 유리 부스로 공간을 구분했다. 한쪽 벽에는 흡음판과 모니터를 두어 회의하는데 용이하게 했다. 

화장실

Diagram 1

Diagram 2

ELEVATION

PLAN

Elevation 1

Elevation 2

Elevati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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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주택 ·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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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주택 · 1층
용산고등학교 ‘꿈은 담은 교실’ 일명 꿈담교실은 학교 특성을 담아 보수한 교실로 학생과 교사 등의 학교 구성원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 프로젝트이다. 교사, 동급생들과 함께 배움과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 삶의 공간으로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실제로 용산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직접 생각과 표현을 담을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수업 공간, 휴게공간, 독서 공간, 혼자만의 공간 등 필요한 공간 요소들을 프로그램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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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공간과 이동 수업에 대비하여 기존에 있던 교실을 재구성하고자 했다. 각 학년에 맞춰 홈베이스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휴식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2층부터 5층까지 학년 별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였고, 휴식과 공부 자신의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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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모든 것을 내 손으로 탄생시킨다. 메이커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