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디블랜트(플레이스637)

도심 속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도시는 점점 밀집된 건축물들 속에서 여백을 잃어가고 있다

도심 건축물 내부 밀폐된 공간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바람과, 햇빛과,나무를 담은 공간을 만들어 내어 업무중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가 계획의 시작이였다.

건축물의 일부를 잘라내고, 달아내어 만든 서비스발코니, 테라스등 여백의 공간들은

어느새 잠시라도 바람을 쐬로나와 큰 호흡할 수 있는 배려의 공간, 호흡의 공간이 되어져 있었다.

#사옥

#수익형건축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설계	(주)소나무건축사사무소
시공	(주)인서건설
인테리어	(주)소나무건축사사무소
사진	디블랜트
설계 기간	6개월
시공 기간	18개월

대지면적	610.80㎡ (184.81평)
건축면적	302.75㎡ (91.60평)
연면적	2,642.40㎡ (799.52평)
층수	지상 8층, 지하 3층
가구수	1가구
준공년도	2021년

석양빛

#석양빛 하늘에 내부조명과 외부의 포인트 조명으로 인하여 건물은 또다른 옷을 갈아입은듯 새로운 모습이 된다.

Exterior

현무암 마감재의 재질과 칼라가 외관 조명과 석양빛에 인하여 더욱 건물의 디자인이 부각이 되고 발코니 공간은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공간으로 보인다.

배면 각층 서비스 발코니

하늘정원

옥상정원 바닥마감을 친환경 자재인 목재로 선택하고 계단처럼 단차이를 두어 자연스럽게 걸터 앉을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주었다

상부 조형물과 어울려지는 배롱나무

계단 노출마감

실내

실내 인테리어

후면 주차장 진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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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전문가 ㅣ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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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도시는 점점 밀집된 건축물들 속에서 여백을 잃어가고 있다 도심 건축물 내부 밀폐된 공간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바람과, 햇빛과,나무를 담은 공간을 만들어 내어 업무중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가 계획의 시작이였다. 건축물의 일부를 잘라내고, 달아내어 만든 서비스발코니, 테라스등 여백의 공간들은 어느새 잠시라도 바람을 쐬로나와 큰 호흡할 수 있는 배려의 공간, 호흡의 공간이 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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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를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만나본 어느 건축주보다도 이만큼 건물을 사랑하는 건축주를 만난적이 없었다. 설계를 진행하는 과정도 1년 가까이 평면을 여러대안으로 검토도 해보고 최적의 안으로 만들어 내면서 건축주랑 수없이 상의를 하였다. 외관의 디자인은 건축사의 디자인 영역으로 바로 만족을 하셔서 서로가 만족하는 건물이 만들어 졌다. 땅을 조성하고기초공사를 할때부터 건축주는 늘 현장에서 떠나지를 못했다. 골조를 타설하는 기간이 하필 겨울이 되어서 영하의 날씨에도 건축주는 보양유지가 제대로 되어지도록 알콜을 20개를 지피고도 콘크리트가 얼까봐 밤을 새며 옆에서 지켜주고 있었다. 시공사과의 사연이 있어서 몇년만에 완성된 건물이다. 긴 시간동안 나도 힘이 들었지만 그만큼 이집은 다른 건물들과 다르게 더 많은 정이 들었다. 외부 돌, 문틀, 담장벽돌 하나하나 건축주의 손길이 가지 않은것이 없었다. 이 건물은 건축주의 사랑을 먹고 태어난 이쁜 건물 헤르만 하우스다. 나의사랑도 조금 보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