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하늘바람별집

충남 홍성군 단독주택 (2020)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용도 단독·전원주택
구조 경량목구조
설계건축사사무소 예감
시공권희범
인테리어N/A
사진건축사사무소 예감
설계 기간4개월
시공 기간5개월
대지면적850.00㎡ (257.19평)
건축면적202.99㎡ (61.42평)
연면적198.65㎡ (60.11평)
층수지상 1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20년

Exterior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하늘바람별집’은 연면적 198.65㎡(단독주택 156.82㎡(47평), 창고 66㎡(20평)) 규모의 단층 목조주택이며,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창호, 열교 없는 디테일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패시브주택이다. 건축 설계 시 패시브 요소를 적용하여 외피의 열교를 막기 위해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하고 기밀시공을 하였다.

‘하늘바람별집’이라는 집 명칭에 담긴 의미는 건축주 부부가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따온 이름으로, 남편의 드론, RC비행기 모형 등의 취미생활이 드러난 ‘하늘’, 언덕에 위치한 대지의 ‘바람’과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첫째아들의 취미를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아내의 농사일과 하늘, 바람, 별 즉, 자연이 함께하는 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주택 옆 텃밭과 비닐하우스

▸ 자연을 한껏 끌어들인 배치 계획

대지는 동측에서 서측으로 갈수록 완만해지는 형태를 띠는데, 제일 높은 위치에 주택이 자리하고 있어 사방으로 열린 조망과 자연을 한껏 끌어들일 수 있다. 특히 북, 서측으로 탁 트인 뷰와 남측의 자그마한 산은 자연의 정취를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주택이 위치한 대지에서 서측으로 한 단 낮은 대지에 비닐하우스를 두어 농사일의 편의성을 꾀했다.

남쪽 데크와 툇마루

측면

뒷편에서 보이는 부속동

부속동

▸ 심플하지만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입면 계획

입면은 단조로운 매스 형태를 띠는데, 외기에 접하는 면적의 비율을 줄여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남,북향으로 긴 처마와 데크를 계획하여 에너지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하늘바람별집’은 쾌적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자연을 최대한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집이다.

현관 복도와 거실

▸ 향의 최적 조건을 고려하여 복도를 기준으로 나뉜 공간 계획

실 구성은 4인 가족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거실, 주방, 침실 3개, 컴퓨터방, 파우더룸, 화장실, 샤워실, 다용도실, 기계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사 취득과 손실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주 사용 공간은 남향에 배치하고 부사용 공간은 북향에 배치하였다. 집 가운데 복도를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에 실이 배열되어 있는데, 북측은 주 진입구로 현관, 화장실, 주방,

다용도실, 컴퓨터방이 위치하고 있다. 가사 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용도실은 주방과 연계하고 외부 동선을 고려하여 주택의 정면인 북측에 두었다. 화장실은 가운데 파우더룸을 두고 양 옆으로 변기, 샤워실을 배치하여 공간 분리를 하였으며, 현관 주 진입부에는 처마가 있는 데크와 벤치를 두어 진출입 시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남측은 주 사용 실인 침실 3개와 거실이 나란히 위치하는데, 각 실의 창은 에너지 취득을 고려하여 크게 설치하였다. 남측 창을 통해 겨울철 낮은 고도의 따뜻한 태양열이 유입되고, 여름철 높은 고도의 태양열은 외부 처마에 의해 차단이 된다. 외부 처마를 길게 내어 일사차단을 통해 최소한의 설비에 의존하면서도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처마 부분에는 데크와 툇마루 벤치를 두어 남향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게 하였다.

거실 창

주방과 거실

패시브하우스 - 기밀 테스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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