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주택
복흥온누리 지역아동센터
복흥온누리 지역아동센터 (2021)
전북 순창군 복흥면


설계 | 건축사사무소 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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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 (주)그리크지않은집 |
인테리어 | N/A |
사진 | 김성철 작가 |
설계 기간 | 4개월 |
시공 기간 | 5개월 |
대지면적 | 1,789.00㎡ (541.30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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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 182.99㎡ (55.37평) |
연면적 | 182.99㎡ (55.37평) |
층수 | 지상 1층 |
가구수 | 1가구 |
준공년도 | 2021년 |
Interior
아동 워크숍에서 나온 키워드를 추출하여 공간을 설계하였고, 아동이 직접 만든 요소를 공간에 반영하여 아이들과 함께 공간을 만들었다. 주출입구를 지나 현관은 선생님실과 시선을 연결하는 창을 두어, 관리자가 아동이나 외부인의 출입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생님실과 그림자 공간(상담실), 주방을 가까이 배치하여 관리 동선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획했다. 다목적실1과 다목적실2는 폴딩도어로 구획해 시간과 상황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여 독립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확장하여 아동이 뛰어 놀거나 여러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공간을 의도했다.
아동과 선생님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있도록 모든 시설 이용자를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이 서로 간섭되지 않도록 보차분리를 구획했으며, 내·외부 및 각 실의 단차를 없애고 전이 공간의 폭을 넓혀 활동성이 높은 아동들의 안전에 초점을 두었다. 높낮이가 다른 세면대를 구획하는 등 아동과 선생님 모두가 편안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간은 그 안에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복흥온누리 지역아동센터’는 교육 및 학습의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함께 그린 공간에서 아이들은 즐거움을 가지며, 사용자가 즐거워하는 공간은 빛을 머금는다. 아동과 함께 만들어간 공간이 아동과 함께 아름다운 빛으로 자라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