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家
건축주 부부는 기존 아파트에서 거주하시고
부모님은 현재 필지의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계셨고, 주말마다 온가족이 모여 함께 생활하고 계셨다.
오래된 주택이다보니 불편함이 많아 장인, 장모, 부부,
그리고 부부 슬하의 두 자녀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캥거루 주택을 짓기로 결심하였다.
현재는 2세대이지만 자녀가 성장하게 되면 3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이 되기 때문에
각각의 세대별로 공간을 배치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부모님의 생활패턴은 주로 거실과 마당에서 주 생활을 하시고 두 부모님께서 각자 방을 사용하길 선호하여
부모님의 공간을 1층과 2층으로 한 동으로 구성, 건축주 부부의 경우 부모님과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간의 메인위치에 두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1층에 거실, 주방과 가깝지만 계단과 다용도실을 통해 공간을 구분하도록 하였다.
자녀방의 경우 부부와 같은 동이지만 계단을 통한 수직분리를 통해 자녀방의 독립성을 주도록 하였고,
아파트에서 가질 수 없는 천정과 다락, 테라스를 공평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
크게는 부부와 부모님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공용공간을 구성을 요청하였고,
두 자녀의 통학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였으면 하였다.
설계 | 라움건축사사무소 방재웅소장, 권혁철소장 |
---|---|
시공 | 더아이 |
인테리어 | N/A |
사진 | 임상협 |
설계 기간 | 7개월 |
시공 기간 | 9개월 |
대지면적 | 360.00㎡ (108.93평) |
---|---|
건축면적 | 136.86㎡ (41.41평) |
연면적 | 198.35㎡ (60.02평) |
층수 | 지상 2층 |
가구수 | 1가구 |
준공년도 | 2022년 |
디자인 주안점
현재는 2세대이지만 자녀가 성장하게 되면 3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이 되기 때문에, 각각의 세대별로 공간을 배치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부모님의 생활패턴은 주로 거실과 마당에서 주 생활을 하시고 두 부모님께서 각자 방을 사용하시길 선호하셔서 부모님의 공간을 1층과 2층으로 한 동으로 구성 건축주 부부의 경우 부모님과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간의 메인위치에 두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1층에 거실, 주방과 가깝지만 계단과 다용도실을 통해 공간을 구분하도록 하였다. 자녀방의 경우 부부와 같은 동이지만 계단을 통한 수직분리를 통해 자녀방의 독립성을 주도록 하였고, 아파트에서 가질 수 없는 천정과 다락, 테라스를 공평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
마당
기존의 주거형태(아파트)에서 잘 경험하지 못한 마당공간으로 부모님 세대의
거실벽에 창을 두지 않아 빔프로젝트를 사용한 가족들 간의 커뮤니티공간 및 티테이블을 통한
휴식공간과 포켓정원과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다.
Interior - 거실
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면적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상부OPEN 부분으로
기존 거주공간에 비해 좁은 거실에 상부를 열어 개방감을 확보하고 내부공간이 부족할 때 2층 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조설계 하였다.
Interior - 자녀방
자녀방을 계획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두 자녀의 생활패턴이 달라
서로의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이격을 요청하였고 방을 대각선으로 배치하였고
이를 통해 외부 테라스와 다락공간이 서로 간에 공평하게 대칭으로 구성될 수 있었다.
처음 설계 당시에는 방 사이의 벽체를 개방하여 아이들이 순환하면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으나
건물 연면적의 조정으로 방의 가구배치가 원활하지 않아 중간벽체는 비내력벽으로 남기고
추후 벽을 터서 큰 방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가변적인 공간구성이 가능한 공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