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가구(1차사업)로 이루어진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입니다.45평형 21가구(대지면적 125평), 38평형 3가구(대지면적 100평)입니다.보전녹지지역에 건폐율 20%(대지면적 125평)이므로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습니다.기본타입은 45평형이며 남향, 남동향에 면해서 4.5BAY로 구성하였습니다.38평형(3가구)은 기본 45평형타입에서 1층에 방이 없는 타입입니다.12가구는 지하 벙커식주차장이며 12가구는 지상주차입니다.2개의 마스터룸(방+드레스룸+화장실)과 2개의 자녀방, 2개의 테라스, 옥상까지 사용가능한 타입입니다.1층은 마스터룸과 마당에 면하여 10M에 달하는 넓은 L+D+K(거실+식당+주방)를 구성하였고, 거실 전면에 폭3m, 길이 8.4m의 데크도 있습니다.또한 식당에 면하여 후정 및 테라스도 있습니다. 후정에는 야외 자쿠지(옵션)도 설치됩니다. 2층은 마스터룸과 2개의 자녀방이 구성되어 있으며 방에서 이어진 별도의 테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3월엔 건축허가를 접수하기위하여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여름에 분양예정이며 봄에 3가구(45평형 A,B타입, 38평형 C타입)를 모델하우스로 지을 예정입니다.
클라이언트와의 만남2021년 6월예약없이 회사로 갑작스레 방문한 건축주첫마디는 단독주택을 짓고 싶은데 잘 짓고 싶다고 했다.대부분의 건축주들이 하는 말이다.누군들 잘 짓고 싶어하지 않을까!불신의 이 건축시장에서 난 당하지 말아야지 하는 건축주의 마음이 안타까울 뿐이었다.이것저것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돌아간 건축주는 역시나 한동안 뜸했다.1개월정도 지나서 다시 방문한 건축주는 저렴한 설계비와 집장사들의 집들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한다. 이젠 그만 고민하고 우리와 같이하고 싶다고.....
요즘 많이들 하는 우스갯소리 중 조물주 위에 있다는 건물주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 또한 임대수익 창출을 바라보며 건물주가 되고자 했다. 대지는 한창 개발 중인 동탄호수공원이 있는 동탄2지구의 단독주택용지이다. 교육청 현상설계에 당선되어 최근 개원한 빛여울유치원 때문에 근처에 자주 다녀 잘 알고 있는 곳이었다. 택지개발지구 안에 위치한 대지는 교차로에 동측으로 어린이공원에 면하여 길에서 눈에 띄기 쉬운 위치였고, 북쪽 일부에 다른 건물이 있어 정북일조를 받는 땅이었다. 도로 측에서 가시성이 우수해 상업적 가치는 높았지만, 양측 도로로부터 주거 공간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전략이 필요했다. 건축주는 대지 모양을 살려 도로에 최대한 넓게 면하며 단순하면서도 눈에 띄는 외관을 바랐고, 외장은 꼭 적벽돌이었으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