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포천 단독주택 '소담재'

건축주와의 만남은 효문중학교 도서관을 리노베이션 할 당시 업무담당 선생님이 지금의 포천 주택 건축주 부부 중 남편분이었는데, 도서관을 설계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시고 당사에 주택을 의뢰하게 되었다.


건축주가 집을 짓는 이유는 부모님이 같은 동네에 먼저 살고 계셨고, 그 곁에서 노후를 함께 지내고자 해서 만든 집이다. 주말에 양가 어른들과 함께 가족 행사를 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자, 퇴직과 자녀들의 결혼 후 만들어질 새로운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 제 3의 고향을 원했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높은 천정의 단층 주택으로, 외관이 단조롭지만 모던한 개성을 가지는 집.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사생활이 보호되고, 주변의 숲과 자연, 밝은 빛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동남향의 집일 것. 지역사회에서 청년, 문화 예술 활동을 이어갈 자녀의 동료와 후배들의 공부 모임과 휴식의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포천 단독주택 '소담재'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단독·전원주택 · 1층
건축주와의 만남은 효문중학교 도서관을 리노베이션 할 당시 업무담당 선생님이 지금의 포천 주택 건축주 부부 중 남편분이었는데, 도서관을 설계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시고 당사에 주택을 의뢰하게 되었다.건축주가 집을 짓는 이유는 부모님이 같은 동네에 먼저 살고 계셨고, 그 곁에서 노후를 함께 지내고자 해서 만든 집이다. 주말에 양가 어른들과 함께 가족 행사를 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자, 퇴직과 자녀들의 결혼 후 만들어질 새로운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 제 3의 고향을 원했다.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높은 천정의 단층 주택으로, 외관이 단조롭지만 모던한 개성을 가지는 집.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사생활이 보호되고, 주변의 숲과 자연, 밝은 빛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동남향의 집일 것. 지역사회에서 청년, 문화 예술 활동을 이어갈 자녀의 동료와 후배들의 공부 모임과 휴식의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상가건물 · 4층
생각을 담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수성구청장님의 바람을 들으면서 교토에 철학자의 길이 떠올랐습니다. 예술과 문화를 귀하게 여기는 대구의 전통적인 주거지에 자연풍광을 길로 잇고 곳곳에 공공 앵커시설을 배치한다는 계획. 시민들이 걸으며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수성구에서는 지난 수년간 순차적으로 매입한 공공 자산을 활용하는 큰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생각을 담는 공간 스토리. 메타기획컨설팅, 2021) 첫 사업으로 세 팀의 건축가를 그룹을 선정했습니다.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1990uao)는 비엔나공대 믈라덴교수님_팀JA와 하나가 되어 참가했습니다. 
상가건물 · 5층
신당동 중앙시장은 동대문까지 이어지는 큰 시장으로 전통시장 역사에서도 중요한 장소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가고 시장의 활기가 넘치는 곳. 길이 광장으로서 역할 하는 공간임을 알려주는 장소입니다. 시장 아케이드에 들어서고 ‘옥경이 건생전’이 있는 모퉁이, 그러니까 인파가 몰려있는 첫 교차로 서쪽으로 향하면 대상지가 있습니다. 대부분 30년 이상 된 2층 건물들이 보이고 간혹 4층 규모의 건물도 연식은 비슷하게 생각되는 길입니다.   최근 중앙시장 서쪽 맞은편 길에 ‘주신당’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기존 건물 공간을 수용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채우는 방식. 오래된 도시 사이 사이 특색을 갖춘 내공 있는 가게들은 화제가 되고 사람들은 숨은 장소를 찾아 줄지어 방문합니다. 시장이니 소란스럽고 을지로만큼이나 힙한 이 장소에 관심을 가진 건축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경청 후 우린 몇 가지 디자인 원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대지는 남측 주도로에 면한 폭이 좁고 안으로 깊다. 어떻게든 사람들과의 스킨십을 만들 수있도록 표면적을 늘려보자.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건물을 계획하게 된다. 그러나 저층부는 주변 기존 건물들의 형태와 재료 등의 맥락을 잊지 말자.당분간 상대적으로 높게 드러날 상층부는 오가며 보았을 법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역사도시, 서울을 닮되 힙한 장소에 어울리도록.'
단독·전원주택 · 3층
'담양 주택'이 프로젝트의 건축주는 기존에 당사를 통해 사업장을 짓고 빌라를 리노베이션한 건축주로, 지속적으로 관계가 이어져 이번에는 주택을 의뢰하게 되었다. 스스로를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싶어 지방의 소도시를 탐방하다가 소쇄원이 있는 담양에 다다랐고, 예향의 도시인 담양의 정취가 마음에 들어 집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저층부는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 되고, 주거공간은 독립적인 곳이 되도록 하는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