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회옥재
의뢰인 부부가 크지 않은 집을 짓고자 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짐을 둘 수 있는 저장공간, 몸을 뉘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의 방 등을 염두에 두며 공간의 규모와 배치를 정하였다. 각각의 공간들은 생활 패턴이 서로 부딪히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규모로 계획되었다. 대신 크고작은 창을 다양한 위치에 내어 밖으로 충분히 열려있는 구조를 만들고, 집 중심에 선룸을 배치하여 하늘을 포함한 주변 풍광을 한껏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