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숭인공간

종로구 숭인동에 지은, 상가주택, '숭인공간'

인허가 난제를 극복하고 5층까지 반듯하게 올라간,

그리하여 남산과 채석장, 동네 길 등 다양한 풍경을 청량하게 담아낸 협소주택.

서울 종로구 숭인동
용도 단독·전원주택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스페이스매터 건축사사무소
시공리원건축
인테리어N/A
사진최진보
설계 기간6개월
시공 기간7개월
대지면적76.70㎡ (23.21평)
건축면적45.34㎡ (13.72평)
연면적153.23㎡ (46.36평)
층수지상 5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19년

'틈' (미니 중정)

협소한 부지지만, 건물 중앙에 열린 틈(미니 중정 = 대나무)을 만들어, 채광, 통풍, 조망을 극대화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스테이'

숭인공간은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뉜다. 

1층은 소정의 이용료만 부담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이곳에선 스터디 모임부터 친목 모임까지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다. 

2층부터 5층까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스테이'다.  

참고로, 공유공간은 외부인과 스테이 입주민 모두의 사용을 염두하고 조성한 공간이다.   

방과 거실

스테이(공유주택)의 방은 최대한 사적인 성격을 지녀야 한다. 내밀한 쉼터(방)가 있어야 거실에서 어울릴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협소주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매스를 분할, 방을 독립된 공간처럼 만든 이유다. 덕분에 각 방은 방문의 개폐 없이, 효과적인 개별 통풍이 가능하며 풍경과 채광도 두 배로 늘어난다. 그리고 수직의 매스 분할로 모든 방과 거실, 주방은 수직과 수평으로 분리된다. 한 마디로, '숭인공간'은 선택적 어울림이 가능한 공동 주거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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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마을 상가주택, '자자헌(自自軒)'클라이언트는 마을에 어울리는, 재생에 일조하는 상가주택 건축을 의뢰했다.건축가는 가로로 적절히 열린 마당과, 문과 가구가 사라지는 누각 같은 집으로 화답했다.
상가건물 · 3층
아름답지 않은 동네를 마주할 때가 있다. 심지어 소음으로 느껴질 정도의 경관을 마주할 때도 있다. 처음 마주한 대지 주변의 인상이 그랬다. 그곳은 가로에 심드렁해 보이는 건물이 제각기 표정을 드러내는, 어떠한 분위기도 드러나지 않는 곳이었다. 그곳에 3층 규모의 조명회사 사옥(근린생활시설)을 짓기로 했다.
상가건물 · 4층
건축주의 요구는 명료했다. '준공된 건물' 위에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누군가 완공한 건물에 손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루프탑은 완공됐고, 시간은 흘러간다.건축주가 종종 말한다. " 공간이 정말 좋습니다. 덕분에 임대에도 도움이 됩니다. 루프탑 사용을 조건으로 임대를 문의하는 이가 좀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