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소박하고 단아한 양평 목조주택
장식을 일체 거부하고 오로지 형태와 실용성에만 초점을 맞춘 미니멀 주택, 박공지붕의 담백한 매스를 가진 파사드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것은 물론,내부는 비울수록 아름다운 미니멀리스트의 미학을 철저히 따라 깔끔하고 실용적으로 꾸며졌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단독·전원주택
경량목구조
설계 | 라움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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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 (주) 위드하임 |
인테리어 | (주) 위드하임 |
사진 | 장영수 |
설계 기간 | 3개월 |
시공 기간 | 5개월 |
대지면적 | 406.00㎡ (122.84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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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 80.55㎡ (24.37평) |
연면적 | 74.28㎡ (22.48평) |
층수 | 지상 1층+다락 |
가구수 | 1가구 |
준공년도 | 2019년 |
1F_Interior(주방/거실)
주택동의 중심부는 거실,다이닝 훔, 주방이 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 구조로, 주택의 대부분을 공용공간이 차지하고 있다. 파사드에서 만났던 유리창으로 풍부한 빛이 들어오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높은 츨고가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이로 인해 제한된 공용공간의 면적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보인다.
언제나 자연광을 가득 들이므로, 밝고 환한 분위기가 가득한 실내가 연출되었다.
온통 새하얗게 꾸민 인테리어로 인해 창백하고 건조해 보이지 않도록, 테이블에는 목재를 사용했다.담벼락으로 둘러쌓인 사적인 정원을 바라보며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어 더욱 소중한 공간이다.
1F_Interior(마당)
이 주택은 주택동과 사무실동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를 집안으로 끌고 들어와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 없이, 마음만 먹으면 1분안에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다. 주택동과 사무실동의 통로는 파사드의 톤에 어울리게끔 콘크리트 타일로 정갈하게 마감했다. 벽에 시공된 낮은 벤치는 주택의 차분하고 심플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주택동과 사무실동,외부의 담이 소중하게 둘러싸고 있는 소담한 마당의 전경이다. 화려한 조경은 없지만 차분한 잔디 바닥과 귀여운 벤치,유럽의 가스등을 닮은 조명만으로 세련된 정원을 조성했다.
담으로 둘러싸여 외부의 시선을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넓은 개구부로 언제든 실내의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