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S BUILDING

빛 흐르네, 청고의 터널을 지나. 에스빌딩

대전 유성구 학하동

외벽

네모반듯한 형체를 보다 부드럽게 느끼게 할 수 있을까 고심하다 선택한 재료는 고벽돌이다. 새로운 신도시 시가지에 깔끔하고 반듯한 새 건물들은 간혹 냉소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인위적인 직선만이 가득한 건축물의 재료의 끝선에서 부서지고 둥그러진 세월을 안고 있길 바랐다. 특유의 무게감이 매력적인 고벽돌은 다소 날카로운 선들을 만나 보는 이에게 하여금 안정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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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UILDING
종합건축사사무소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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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 5층
빛 흐르네, 청고의 터널을 지나. 에스빌딩
단독주택 · 2층
도시의 빽빽한 아파트숲에 지친 건축주는 아이와 함께 여유를 담은 삶을 누리러 외곽의 주택단지 내 대지 하나를 구입했다고 했다. '내 아이를 마음껏 뛰어놀게 할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 집안 곳곳에서 풍경이 보이는 집. 구석진 공간이 없어 멀리 소통할 수 있는 집.'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수많은 소통 속에 일관된 바람이 그러했다.
다세대·다가구주택 · 4층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집, 사방이 꽉 막힌 도심 내에서는 실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본 대지는 신도시 개발지구 내에 있는 정형적인 다가구주택이 즐비한 동네지만 대지 앞으로 작은 구봉천이 흐르고 있어 도심 내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이에 따라 향과 조망, 하천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생각하며 설계를 진행했다.
상가건물 · 3층
갈마동 골목 코너에 부드럽게 자리하고 있는 이 건물 1층에는 크게 뚫린 창 안으로 보이는 카페의 풍경이 마치 하나의 그림이 걸린 듯 보인다. 건물의 코너 부분은 각지지 않게 라운드 형태로 마감을 하여 마주했을 때 부드러움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전체적으로 크림색의 단토타일을 사용한 점이 그러한 느낌을 극대화 시킨다. 건물의 1층 카페를 제외하고는 창을 최소화한 점은 관심과 궁금증을 끌어낸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라운드 형태의 문 또한 그 공간 안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