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근린생활시설 <세 상자>

양평군 근린생활시설 신축(2021)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도 상가건물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라움건축사사무소
시공우륭건설
인테리어-
사진윤동규
설계 기간5개월
시공 기간12개월
대지면적1,066.00㎡ (322.54평)
건축면적214.48㎡ (64.90평)
연면적999.92㎡ (302.55평)
층수지상 5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21년
설계공고 후 건축설계 제안을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MG 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을 위한 행사와 교육이 이루어질 복지회관과 임대용 근린생활시설로 사용 예정인 "세 상자".

용문역 상업지구 내 위치한 "ㄱ"자 형태의 대지. 건축주는 대지 내 공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던 뒤쪽의 상가 및 주택의 통행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고려한 디자인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도로에 접한 부분은 좁고 안쪽에 넓은 공간이 존재하는 대지 형태로 인해 건물의 접근성과 인지성을 위해 도로에 가깝게 배치를 할지, 건물의 사용성을 고려하여 후면에 배치할지에 대한 논의가 오갔던 상황.

형태 변화 과정 다이어그램

조감도

건물 전면 창호와 테라스

건물 뒷편

"세 상자"는 접근성을 고려해 도로에 면하게 배치하되, 상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1층을 제외한 2~5층은 직사각형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 프로그램을 쌓은 직사각형 박스에서 VOID 공간(창호)을 통해 분절하여 세 개의 상자가 책꽂이에 꽂혀있는 디자인이 되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1층의 파사드를 희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을 위한 통행로를 개방했다

건물 뒷편

복지회관

각 층별로 벽돌을 돌려쌓아 일조에 따른 건물의 입체감을 주었으며, 공간쌓기 한 벽돌 벽체 사이로 햇빛과 조명이 다양하게 연출되도록 입면을 디자인하였다. 특히 각 층별 다양한 형태의 테라스는 상가공간에 외부와의 접점을 만들었고, 임대상가에서 부족할 수 있는 개방감은 테라스로 보완하여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변화를 줬다.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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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 4층
대로변에 차와 보행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건물을 전면부에 위치시키고 차량의 진입도로가 대지와 제일 가깝게 하여 주차장을 건물 뒤편에 배치하였습니다. 건물은 근린생활시설의 용도로 사용하여 업무시설과 상가의 동선을 분리하는 계획이 필요하여 2층으로 바로 진입가능한 동선을 테라스쪽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대지여건 상 조망이 좋은 방향은 용문산 뷰가 가능한 북동향 이었습니다. 테라스를 각 층별로 길게 배치하여 조망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전략을 세웠습니다.디자인의 메인 전략인 테라스의 장방향 배치를 위해 건축이 가능한 매스에서 테라스에 필요한 공간의 크기만큼 덜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건물의 주변을 두르는 띠 형태의 테라스 디자인이 되었고 내부는 외부에서 인지하기 쉽고 개방감을 주는 커튼월을 사용하였습니다. 건축가능한 행태의 매스에서 테라스를 위한 공간을 덜어내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건물의 디자인 주안점이라 생각되어 건물의 이름을 ‘젠가’로 짓게 되었습니다.
단독·전원주택 · 2층
건축주 부부는 기존 아파트에서 거주하시고 부모님은 현재 필지의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계셨고, 주말마다 온가족이 모여 함께 생활하고 계셨다.오래된 주택이다보니 불편함이 많아  장인, 장모, 부부, 그리고 부부 슬하의 두 자녀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캥거루 주택을 짓기로 결심하였다.현재는 2세대이지만 자녀가 성장하게 되면 3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이 되기 때문에 각각의 세대별로 공간을 배치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부모님의 생활패턴은 주로 거실과 마당에서 주 생활을 하시고 두 부모님께서 각자 방을 사용하길 선호하여 부모님의 공간을 1층과 2층으로 한 동으로 구성, 건축주 부부의 경우 부모님과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간의 메인위치에 두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1층에 거실, 주방과 가깝지만 계단과 다용도실을 통해 공간을 구분하도록 하였다. 자녀방의 경우 부부와 같은 동이지만 계단을 통한 수직분리를 통해 자녀방의 독립성을 주도록 하였고, 아파트에서 가질 수 없는 천정과 다락, 테라스를 공평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크게는 부부와 부모님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공용공간을 구성을 요청하였고, 두 자녀의 통학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였으면 하였다.
단독·전원주택 · 2층
'ING 하우스'단독주택 거주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던 건축주는 마당과 가족들이 함께할 AV공간을 꿈꾸었다. 하지만 연고지가 아닌 지역으로 이사하는 부분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자녀들이 성인이 되고 주거 이전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게 되어 늦기전에 온 가족이 함께모여 즐거운 주택의 경험을 갖는데 가족 구성원분들이 동의하셔서 함께 사는 집을 짓게 되었다.'ING 하우스' 집의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는,건물을 사용하면서 공간을 증축하거나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건물이 변해갈 수 있다는 의미의 “ING”를 붙인 ING하우스가 되었다.건축주 부부는, 처음 집을 짓는 부분이라 단계적으로 하나씩 고민해보는 과정을 공부하면서 건축사사무소와 주택 전문 건설사 등을 많이 방문해보고 상담하였고,고민 끝에 설계과정이 장점인 라움건축사사무소를 택하게 된 것이다.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자녀들이 정해진 면적이내에서 생활패턴에 따라 테라스와 붙박이장, 창호 등을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실과 테라스, 마당의 장점을 살릴수 있는 주택 설계안을 요청하였다.두 자녀의 방은 가족실과 드레스룸,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단부에 배치했는데, 각 방을 사용할 자녀의 취향에 따라 테라스 공간과 발코니 확장 공간을 적용했다. 이에 더해 부부가 집을 지으려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였던 AV룸의 경우 가족 간의 대화와 취미 공유,  자녀 친구들의 파티룸 등 가변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2개의 테라스를 끼고 있어 봄, 가을에 즐기는 루프탑 파티의 핵심 공간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