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오죤플러스 사옥

숲세권 사옥

경기도 외곽 용인시의 산자락 밑 작은도로를 돌라들어가면 그끝에 낮선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녹색의 녹음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짙은 회색으로 무장한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어울리지 않는듯 숲의 바탕에 깔려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용도 상가건물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무인건축사사무소
시공해건건설
인테리어-
사진무인건축, 임상협
설계 기간4개월
시공 기간6개월
대지면적542.00㎡ (163.99평)
건축면적107.69㎡ (32.58평)
연면적345.91㎡ (104.66평)
층수지상 2층, 지하 1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19년

노출콘크리트

건물의 외관은 극도로 단순화되게 표현되어 있으며, 자연속에서 건물의 형태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한다. 인위적인 건물의 인위성을 줄임으로서 자연공간과의 융합을 더욱 잘될 수 있도록 하며, 공간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려고 한다.  또한 후면에 성큰마당을 두어 열려있는 지하공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측면 노출콘크리트 마감

△ 전면도로에서 본 뷰

 △ 전면부 주차장

△ 수직으로 긴창

실내공간

복도와 계단은 기존 노출콘크리트의 이미지와 목재를 섞어 전반적으로 차분한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실들은 실의 특징에 따라 밝고 무난한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다.   

△ 2층 주방

무인건축사사무소의 다른 프로젝트

오죤플러스 사옥
무인건축사사무소
무인건축사사무소
상가건물 · 2층
숲세권 사옥경기도 외곽 용인시의 산자락 밑 작은도로를 돌라들어가면 그끝에 낮선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녹색의 녹음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짙은 회색으로 무장한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어울리지 않는듯 숲의 바탕에 깔려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세대·다가구주택 · 5층
덧입혀진 도시의 기억 영등포구 당산동 2가, 과거 공업단지와 작은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던 서울의 몇 남지 않은 준공업지역은 서서히 다른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아직은 공장들이 남아있지만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과 상업건물 속 공장들은 오히려 어색하게 존재하며, 도시공간에서의 이질적 존재들로 보인다. 이러한 도시적 맥락에서, 대지는 준공업지역의 삼거리 한쪽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공장이 들어서기에 너무나 작은 땅이 되어버린 대지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덧입혀지고 새로운 도시 공간으로 변화한다.흔적 남기기 새롭게 만들어지는 건축물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 속 최근까지 가지고 있던 지역의 문맥들 상징적으로 남기기로 했다. 최대한 정형화된 형태로 매스를 형성했으며, 정형화된 창호의 크기와 수직으로 긴창, 층을 구분하는 띠장 역시 공장들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은연중 디자인 요소로 들여왔다. 희미하게 흔적처럼 남아있는 디자인 요소들은 흐트러진 퍼즐 조각처럼 조합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요소들로 과거 대지의 역사와 디자인적 요소들을 맞춰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흔적의 장치들이다.
상가건물 · 3층
관악산 끝자락 도심과 자연의 경계점에 위치한 대지 위에 설계된 카페 프로젝트 입니다. 주변 자연경관과 대지의 높은 단차를 극복하기 위해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상가건물 · 1층
무수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