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4
상가건물

ZIGZAG

  지그재그역삼은 테헤란로 이면의 다양한 상가와 오피스 시설들로 활력이 넘치는 곳에 자리잡은 근린생활시설로, 일반주거지역의 정북일조 사선제한을 많이 받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제약조건 때문에 저층부에 비해 많이 작아진 4층의 볼륨은 저층 볼륨과 이질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상하부 매스간의 부조화를 극복하여 비슷한 규모의 건물들 사이에서 존재감 있는 외관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용도 상가건물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주)스튜디오캔건축사사무소
시공(주)일로종합건설
인테리어N/A
사진윤동규
설계 기간4개월
시공 기간12개월
대지면적198.10㎡ (59.94평)
건축면적118.34㎡ (35.81평)
연면적510.55㎡ (154.48평)
층수지상 4층, 지하 1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24년

규모는 작지만 랜드마크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물 전체가 하나의 형태 어휘로 읽힐 수 있는 외관을 정의하고자 했다. 정북일조 사선제한을 활용하여 4층의 사선 외벽이 옥상층 가벽으로 이어지도록 하여 상층부가 최대한의 볼륨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여기서 도출되는 사선을 2층과 3층을 잇는 사선과 연결하여 ‘지그재그(zigzag)’형상을 띄도록 했는데, 건물을 바라볼 때 사선을 따라 시선이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입면에서 보이는 지그재그 사선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오프닝들은 매스들 사이에 벌어진 틈이기도 하다. 1층부터 최상층까지 이어지는 승강기홀의 창호도 매스가 미묘하게 벌어진 틈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2층부터 옥상 가벽까지 이어지는 매스와 오프닝 사이의 관계에도 같은 어휘를 사용하였다. 건물의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다양한 지그재그 형상의 선과 면의 흐름이 읽혀지도록 하여 일관된 디자인 어휘와 조형성을 가지도록 하였다.

  많은 사면들로 이루어지는 외관의 특성상 주 재료는 줄눈이 없어 단일한 매스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보리톤의 STO시그니쳐 파인 2.0을 적용하였다. 상층부 사선 매스 안쪽으로 드러나는 커튼월과 저층부 매스는 진그레이톤의 민무늬 노출 콘크리트 파우더를 적용하여, 밝은 톤의 상부 매스가 더욱 강조되도록 하였다.  저층에 민무늬 노출 콘크리트 재질은 내부의 계단실마감으로 연장되어 외부의 흐름을 승강기홀과 계단실까지 이어지게 한다. 법적인 피난 동선 역할에 그치는 근린생활시설의 무미건조한 계단실을 탈피하고자, 계단참의 벽체에는 미러 스테인레스를 적용하여 계단과 승강기홀이 반사되어 보이면서 공간이 확장되는 효과를 주어 계단을 오르내리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주)스튜디오캔건축사사무소의 다른 프로젝트

ZIGZAG
(주)스튜디오캔 건축사사무소
(주)스튜디오캔 건축사사무소
상가건물 · 4층
  지그재그역삼은 테헤란로 이면의 다양한 상가와 오피스 시설들로 활력이 넘치는 곳에 자리잡은 근린생활시설로, 일반주거지역의 정북일조 사선제한을 많이 받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제약조건 때문에 저층부에 비해 많이 작아진 4층의 볼륨은 저층 볼륨과 이질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상하부 매스간의 부조화를 극복하여 비슷한 규모의 건물들 사이에서 존재감 있는 외관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 
상가건물 · 5층
 본 건물의 사이트는 성신여대입구역과 성신여대 사이의 대학가 중에서 거리의 활기가 끝나는 언덕 길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주는 오르막 거리의 끝에 위치하는 대지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언덕에서 최대한 높은 건물을 짓고, 건물의 상부에서 주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외관과 외부공간을 가지는 건축물을 제안하였다. 대지는 다행히 북도로를 면하고 있어서, 최대 용적률을 확보하면서 5층까지 계획이 가능하였다. 정북일조사선을 피하면서 4,5층에는 성신여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외부 테라스를 계획하였고, 4층은 폴딩도어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가장 넓은 전망을 가진 옥상은 5층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계획하였고, 야경을 즐기면서 옥상을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을 디자인하였다. 층별 바닥면적이 작은 점을 극복하고자 경사가 심한 대지임에도 장애인 승강기를 성립시켰고, 외부계단을 적용하여 각종 면적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실사용 바닥면적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외부계단은 익스팬디드메탈을 외장재로 사용해 우천 시에도 사용이 용이하도록 하였고, 저녁 이후에 조명을 밝힌 계단실은 메탈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으로 아래 쪽 거리에서도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한다. 더불어, 회색톤의 민무늬 노출콘크리트와 메탈, 그리고 유리가 만드는 심플한 투톤 외관은 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재료를 사용해 난잡한 주변 건물들 속에서 그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낸다.
상가건물 · 4층
 본 건물의 대지는 선릉로가 선정릉과 만나는 블럭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대지 남측 코너부는 선릉로로 열린 도시의 뷰를 가지고 배면은 북측 선정릉 공원으로 열려있다. 대로변 박스형 건물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부여하기 위해서, 우리는 선적인 변화가 있으면서도 하나의 단일체 (Monolith) 느낌이 나는 건물을 만들고자 했다. 건물 배면의 정북일조높이 제한이 만드는 사선을 정면 커튼월에도 적용하여 단일체의 느낌을 강조하도록 하였다. 길을 걷다보면 눈에 띄는 건물 남측 코너부는 커튼월로 계획하여 선릉로를 향한 조망을 확보하였다. 선릉로에서 보이는 두 매스 사이의 코너창은 낮에는 도시풍경을 반사시키고 밤에는 내부공간을 투명하게 드러내며 인상적인 표정을 만든다.   
상가건물 · 4층
 연남동 카페거리에서 약간 벗어난 프로젝트의 대지는 사거리 모퉁이에 면해 가로에서 인지가 잘되며, 도로의 남측에 위치에 정북일조 높이제한도 비교적 적게 받는 계획의 자유도가 높은 땅이었다. 이 곳에 건축주는 임대에 유리하도록 넓은 면적과 개방감을 가지는 저층 구성과  접근이 용이한 동선체계, 그리고 유니크한 외관을 가진 근린생활시설을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