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청주 흥덕 K House
장모님과 사위가 같이 땅을 구매하여 필지를 나눈후 각자의 집을 지었습니다. 곁에 있지만 곁에 있지 않는 컨셉으로 닮은 듯 닮지 않는, 각자의 개성이 고루 묻어나오는 주택계획입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단독·전원주택
경량목구조
설계 | 삼쩜삼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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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 N/A |
인테리어 | N/A |
사진 | N/A |
설계 기간 | 3개월 |
시공 기간 | 6개월 |
대지면적 | 430.00㎡ (130.11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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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 82.20㎡ (24.87평) |
연면적 | 155.42㎡ (47.03평) |
층수 | 지상 2층 |
가구수 | 1가구 |
준공년도 | 2022년 |
건축주의 염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앞서 사위분은 오래전부터 주택을 짓고 사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랬기에 머리속에 원하는 공간이 명확했으며, 심지어 창문을 어떻게 구성할지 모두 계획이 되어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공간은 스케치라는 이름으로 종이 위에 선으로 표현 되어 있었고 우리는 이 꿈과 같은 계획을 실제로 지어질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공간의 위계를 설정하고 더 풍부한 공간이 되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단독주택을 원하지만 관리는 하고싶지 않다던 건축주님의 요구에 많은 고민이 들었다. 고심끝에 내린 결론은 단독주택하면 떠오르는 마당의 잔디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대신에 타일을 설치함으로써 본래 주택이 가지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지만 오히려 남들과는 다른 모던하고 깔끔한 정원을 제안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