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청라 더카운티 #02

베어즈베스트 CC 더카운티에서의 두번째 주택프로젝트.


클라이언트는 자연과 경계가 없는 주택을, 거대한 느낌을 주는 주택보다는 아담하고 휴먼스케일에 맞는 주택을 원하였다. 우리는 해법으로 매스내부에 마당이라는 빈 공간을 삽입하였다. 중정으로 인해 복도 등의 동선공간이 늘어나며 주요 실들의 사이즈는 줄어들었지만, 모든 공간에서 자연으로 열린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3개층 주택의 어느 공간에서도 중정, 페어웨이와 마주할 수 있고 사용자의 동선에서 다양한 장면을 마주할 수 있다.


매스계획은 2층까지만 그레이톤의 조적으로 계획하고, 3층의 작은 매스는 화이트톤의 스터코로 분절하여 휴먼스케일에 맞게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네츄럴하고 견고한 이미지의 직육면체 매스위에 아담한 박공지붕을 가진 하얀 건물이 얹혀져 있다.

3층의 루프탑가든은 페어웨이 조망에 집중하여 계획하였다. 클라이언트는 골프 대회 관람도 가능하고, 확트인 공간을 마주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였다. 3층 건물측으로 경기장 관람석 같은 벤치를 계획하여 최대한 휼륭한 조망을 만끽할수 있도록 하였다.

 

더카운티 #2는 규모의 건축과, 사용편의를 위한 건축을 넘어서,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용자가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영화의 scene(장면)과 같은 순간순간의 의미있고 다양한 장면이 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계를 하였다.

인천 서구 청라동
용도 단독·전원주택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설계마로안건축사사무소
시공아키로드
인테리어마로안건축
사진이재상
설계 기간6개월
시공 기간8개월
대지면적406.10㎡ (122.87평)
건축면적118.63㎡ (35.89평)
연면적265.60㎡ (80.36평)
층수지상 3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19년

Exterior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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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안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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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원주택 · 3층
베어즈베스트CC 청라 더카운티에서의 세번째 주택 프로젝트.클라이언트는 페어웨이가 주는 자연의 느낌은 고스란히 느끼되, 아파트의 편리함 및 쾌적함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가장 큰 요구사항이었다.1층은 손님용 퍼블릭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2층은 부부전용 공간, 3층은 장성한 자녀의 여러가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서 계획하였다. 더카운티#3는 푸르고 드넓은 페어웨이에 면해 있어, 도심속이지만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을 가진 단독주택이다. 클라이언트는 더카운티#3가 특별함을 가지면서도 아파트처럼 편리한 집이길 원했고,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과 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북향 조망, 정방형의 길쭉한 대지형태 등의 특성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하였다. 건물 내부에 중정을 배치하면서 1층은 퍼블릭한 웰컴라운지 성격을 띄는 오픈공간으로 조성하였고, 중정을 통해 남향 빛이 건물 깊숙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필로티 공간에서 중정으로 연결되는 대공간의 1층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적용, 프라이빗한 주거로 사용되는 2층, 3층은 목구조의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하였으며, 하이브리드 구조의 적용으로 보다 친환경적이고 목재가 주는 가볍고 쾌적한 환경을 공간 곳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보편적으로 단독주택에서는 프라이버시를 강력하게 확보하려 하지만 더카운티#3는 오히려 주차장을 활짝 열어 개방감을 주고, 그 너머에 조성한 중정을 살짝 드러내면서 양쪽으로 큰 창을 둔 멀티룸까지 시각적 확장을 유도하였다. 이를 통해 마당-주차장-중정-멀티룸-외부데크-골프장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막힘없는 시야가 확보되어 깊은 공간감과 개방감까지 확보할 수 있었기에 내부 공간이 확장되는 효과를 가지게 되었다. 더카운티#3의 어느 공간에서든 페어웨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페어웨이를 향해 전면창호를 배치하여 드넓게 펼쳐진 자연풍경을 내부로 끌어와 더 풍성한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단독·전원주택 · 3층
베어즈베스CC 더카운티에서 마로안건축의 네번째 주택 프로젝트이다.네개의 프로젝트들은 대지의 형태, 면적, 주변여건 등 거의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각각의 디자인은 건축주의 생활패턴과 요구사항에 따라 방향을 달리하고 있다. 스킵플로어집, 중정집, 필로티집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더카운티 #4의 클라이언트는 실험적인 건축보다는 품위있고 고급스러운 느낌, 편리한 동선, 건축적인 볼륨 등을 주로 요구하였다.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건축이 되어야 했다. 이에 대리석 조각품을 모티브로 하여, 간결하고 군더더기없는 디자인을 시도하였다.편리한 동선과 조망, 건축적인 볼륨을 구축하기 위해서 페어웨이쪽으로 매스를 최대한 집중시키고, 이로 인해 다소 거대해진 매스는 도로측에 레이어드된 가벽을 활용하여 완충시켰다.가벽으로 심리적인 경계를 구축하고, 현관으로 이르는 긴 축을 형성하여 내부로의 진입이라는 행위가 꽤 오랜시간 이루어지는 상징적인 공간을 인위적으로 계획하여 품격과 프라이버시 두가지를 동시에 확보하였다.긴 전이공간을 통해 현관으로 들어서게 되면 큰 창을 가진 투시형 계단실과 마주하게 된다. 큰 창 너머로 보이는 녹색의 정원이 개방감과 청량감을 주고, 계단 하단부는 계단식 벤치형태로 계획하여 단순한 동선공간이 아니라 휴게,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하게 하였다.2층부터 시작되는 프라이빗존은 거실의 보이드공간을 통해서 2,3층이 공간적으로 연결되고, 3층 가족실은 다시 폴딩도어를 통해 테라스로 확장된다. 전이공간 및 수직, 내외부로 연결되는 공간들은 평범하지만 평소 누려보지 못한 공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단독·전원주택 · 2층
클라이언트는 문을 열면 바로 외부공간을 접할 수 있고,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확보된 그런 집을 원했다. 그리고 각 공간들이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한눈에 보이는 그런 공간을 원했다. 우리는 그 해법으로 스킵플로어+브릿지를 적용했다. 크게 두개의 매스로 분할해서 가운데에 정원을 계획하고 각 매스는 브릿지로 연결된다. 외부로의 창호는 최소화하고, 내부로 활짝 열린 계획으로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이라는 상반된 개념 두가지를 충족시켰다. 매스사이의 외부공간은 내부공간의 확장된 느낌으로 두 매스를 하나로 엮는 또하나의 공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