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우아당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간 따뜻한 집  '우아당'을 소개합니다.

우아당 속 가족들의 삶이 곳곳에 물들길 바라며 만들어나간 프로젝트 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용도 단독·전원주택
구조 경량목구조
설계아틀리에소우
시공성진하우징
인테리어아틀리에소우
사진김용수
설계 기간5개월
시공 기간3개월
대지면적193.35㎡ (58.50평)
건축면적70.21㎡ (21.24평)
연면적195.83㎡ (59.25평)
층수지상 3층
가구수1가구
준공년도2022년

우아당의 시작

우아당의 구성

계획의 첫 선을 긋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계획의 구체적 방향성이 잡힐 시기에 성장관리계획이 고시되면서 대지의 조건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새로운 가능성이 생긴 대지는 새로운 계획 방향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존계획은 최대 2층까지 계획할 수 있다는 점과 가족들의 공간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지하층 계획과 선큰 그리고  스킵플로어를 통해 물리적으로 공간의 연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으로 지상3층까지 계획이 가능해진 우리대지는 지하층을 없애고 프로그램을 지상으로 올려 내부에서 시선을 통해 시각적인 연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차경에 대한 외부의 확장성과 가족이 갖고있는 휴먼스케일에 신중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우아당은

우아당은 단지 내 북쪽으로 숲이 우거져 있는 마지막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고, 우리는 그러한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자연을 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숲과 우아당의 경계를 동일선상에 두어 극적인 공감각적 경험을 주고자 했고, 북측에 창을 보이드와 함께 크게 두어 개방감과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차경을 더해주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휴먼스케일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가족간의 소통이었습니다.

우아당의 곳곳에는 아이와 부모님이 서로를 바라보고 마주칠 수 있는 공간들이 계획되어있습니다.

부모의 눈높이로만 볼 수 있는 공간을 아이도 동시에 같이 볼 수 있는 시퀀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족이 바라는점

거실은 북쪽, 주방은 남쪽

우아당은 주거계획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제안을 드렸습니다.

가족들이 제일 오래 머무는 거실을 북쪽으로 배치하여 직사광선을 피하고 숲을 오롯이 바라볼 수 있는 1,2층의 연속창을 계획하였습니다.  

남향으로 배치된 주방으로는 채광을 확보할 수 있는 큰창을 두어 거실까지 햇살로 따뜻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자연을 오롯이 바라볼 수 있는 거실의 큰 창의 모습

가능성의 공간

총 3개층으로 구성된 우아당은 1~2층은 가족의 공간, 3층은 가능성의 공간이다.

'가능성의 공간'은 건축주부부가 저희에게 해준 말입니다.

계획에 없던 3층은 이 가족들의 실험적인 공간이 되는 곳입니다. 

공간의 변주를 재료마감에서 한번 공간구성에서 두번 그리고 앞으로의 사용에서 세번을 갖는 말그대로 '가능성의 공간'입니다.

한번. 재료마감

아틀리에소우는

저희 아틀리에소우는 앞으로도 만든이와 쓰는이가 함께 이야기하며 나누고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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