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봉천동 협소주택
< 봉천동 협소주택 >
처음 젊은 건축주 부부께서 좁은 골목길에 아주 작은 땅인데 건축을 할 수 있는지, 그 땅을 매입해도 되는지 문의를 주셨을 때, 그리고 고양시에서 수원 사무실까지 먼 발걸음을 주셨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이 50% 안되는 상황에,, 가뜩이나 좁은 대지가 좁은 골목길에 접해 있어 2평 넘게 도로로 공제되었고, 게다가 일관미관지구에 걸쳐 있어서 안쪽 모서리 부분은 건축을 못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미관지구에 살짝 걸쳐있다는 이유로 건축심의까지 받아야 하는,, 면적은 최고로 작지만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건축주분의 많은 참여로 실제 본인들의 거주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고, 공사 중에 이웃집의 극심한 민원으로 시공자와 많은 고생 끝에 준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건축주 분들이 보여주셨던 그 부풀었던 모습에 설계자에게 큰 동기 부여와 보람이 되었던 소중한 프로젝트였답니
서울 관악구 봉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