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원주택
삼성동 단독주택
강남구 삼성동 주택가 제1종전용주거지역 급경사지 모퉁이에 자리 잡은 단독주택.
40평이라는 크지 않은 대지에 건폐율 50%, 용적률 100%, 높이 2층이하 8m이하(경사지붕 12m)라는 법적인 제약조건과 경사진 측면 도로의 레벨차가 3m나 되는 지형적 제약조건을 극복해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먼저 3m 레벨차의 측면 도로를 활용해 경사진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주차장을 계획하였고, 레벨차를 역으로 활용하여 2면이 오픈된 지하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였다.
지하층의 근린생활시설은 건축주분의 작업공간이 될 수도 있고, 앞쪽으로 전용 주차구획이 있어 추후 상가로 임대를 두었을 때의 수익성도 고려하였다.
위쪽 레벨의 지상층은 건축주분이 거주할 수 있는 단독주택과 주차구획이 자리 잡는다.
50%라는 건폐율의 제약조건 속에서 대지면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단독주택은 중심부에 1층부터 지붕까지 하늘로 열린 중정을 두었다. 평면은 순환형으로 내부 실들이 배치되었고, 1종전용주거지역에서의 최대높이 확보를 위해 경사지붕으로 계획하여 그 아래 다락방을 두었다. 이로써 제한된 용적률 안에서 최대한의 면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설계 계약 후 기존 임대인과의 사정으로 착공시점이 늦춰서 그 동안의 설계기간도 한없이 늘어났던, 그 과정에 정리되었던 수많은 대안들이 새참 추억의 기록들이 되기도 한 프로젝트.
서울 강남구 삼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