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준의 건축은 건축의 무게를 극복해야 할 투쟁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무게가 주는 심상 그 자체를 건축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건축의 무게가 주는 심상은 추상적이나, 그 추상적인 심상을 구현하는 방법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다. 가벼워 보이는 것을 더 가벼워 보이게, 무거워 보이는 것을 더 무거워 보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뜰리에 준의 건축이다.
아뜰리에 준의 건축은 건축의 무게를 극복해야 할 투쟁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무게가 주는 심상 그 자체를 건축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건축의 무게가 주는 심상은 추상적이나, 그 추상적인 심상을 구현하는 방법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다. 가벼워 보이는 것을 더 가벼워 보이게, 무거워 보이는 것을 더 무거워 보이게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뜰리에 준의 건축이다.
사각사각 프로젝트는 강화도 길직리에 위치한 주말주택으로, 기존에 밭이었던 곳을 단독주택 필지로 용도 변경한 후 신축된 주택입니다. 도심지와는 달리 대지의 제약이 거의 없는, 소위 타뷸라 라사(Tabula Rasa : 깨끗한 석판, 즉 고려할 맥락이 없는 완전한 백지상태)와 같은 대지의 장점을 살려 도심지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접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