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택지개발지역 내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 +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프로젝트이다.대지는 전후면으로 16m, 11m 도로를 접하고 있으며, 좌우에 비교적 동일한 면적의 대지들이 접해있고전후로 인접 대지가 없이 탁 트인 주변 경관이 주택이 자리 잡기에 최적의 컨디션을 이루고 있다.주변에 한참 신축하는 건물들이 하나씩 하나씩 빈 대지들을 채워 가고있는 중이다.지구단위계획 구역상 3층으로 높이 제한이 있는 대지로 용도도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3가구)로 제한이 되어 있다.현재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아니더라도 비정상적이리만큼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물론 새 아파트가 더 비싸다. 요즘 그 가격이면 아파트를 처분하고 그 예산으로 땅 사서 집 짓겠다는 생각을 한번 은 상상했을 것이다.건축주도 이 생각을 시작으로 신축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거기에 더하여 본인의 집 뿐만 아니라 형제들과 집을 쉐어할 생각을 하였다.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3층에는 건축주 가족이, 2층에는 건축주의 형제 가족이 각각 거주할 수 있도록 총3가구 주택계획을 요청하였다.또한 1층 근린생활시설에는 건축주가 직접 운영할 운동 시설이 입지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계획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더라도 당분간 이 건물에 임대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