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벽돌

파벽돌은 전에 지어진 건물에 사용됐던 벽돌을 떼어내 재활용하고자 타일처럼 잘라낸 일종의 벽돌타일을 뜻해요. 하지만 공급에 한계가 있기에 공장에서 파벽돌을 생산하기도 해요. 내외장재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시각적으로 엔틱한 느낌을 주어 선호도가 높아요. 화재나 오염에 약해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해야해요.

비용

[출처 : 투바이포 | [파벽돌]빈티지 고벽돌-백고벽돌]

고벽돌처럼 과거에 50년 이상 사용했던 깨지거나 낡은 벽돌을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물량이 한정적이어서 일반 벽돌보다 비싼 편이에요.

내구성

[출처 : 투바이포 | 파벽돌 ABC MODERN(점토타일) 외장재 외벽 마감재 타일]

깨지고 낡아 온전하지 않은 벽돌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강도는 약해요. 극심한 날씨 변화에 균열이 생기거나 접착면이 떨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벽돌 특성상 습도가 높으면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에도 습도를 어느정도 조절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수명

돌의 순 기능을 가지고서 오랜 수명을 유지하려면 발수제 시공 및 유지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

디자인측면

[출처 : 투바이포 | 파벽돌 점토타일-브라운골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자연스러운 멋이 특징으로 거친 표면과 상반되는 따듯한 느낌을 주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 나지 않으며 주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고풍스럽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외부 마감재뿐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하기도 해요.

파벽돌이 사용된 모습

[출처 : 세종시 반곡동 주택 | 설계: 하우스스타일 | 시공: 하우스컬쳐]